일본 올전설 만렙 만사를 달성한 기념(갑판병 하나가 아직 만렙은 아니지만)으로 장갑함 실험 결과 수야도 7기관(기본능력치 15수병 6마리 + 14수병 1마리) 만렙 만사 풀숙 에서 CV 144천마력 엔진으로 다운시켜도 풀장 50노트가 달성 가능합니다.
단 갑판병/함장 다이어트에 7기관의 한계로 만수리는 안나옵니다(대략 240정도). 저 같은 경우 빈혈 갑판을 넣고 상갑을 더 까는것을 선택했으나, 수리병을 올리고 함장, 정찰을 수리플미로 채울 경우 만수리도 가능은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.
풀장 라투와 비교시 단점 : 1.공격력이 좀 모자람. 영국 포병을 뭐를 쓰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집탄이나 연사 둘중 하나는 딸리고 포각이 구려서 명중률이 나쁘며, 포뎀 및 관통력 자체도 딸림. 포각은 뭐 일본이니까 참는다 치고, 개인적으로는 관통력이 모자르다는 점이 뼈아픔. 물론 풀각 관통력은 좋긴 한데...라투로 집탄되는 포병을 쓸 경우 (물론, 그리고 제대로 맞출 경우) 엔간한 배는 두방에 보내버릴 수 있지만, 수야는 포감이 왠만큼 좋다고 해도 4번 정도는 쏴야 함. 평균 3방에 보낼수 있으면 뉴타입으로 불러도 될 듯.
2.위에서도 말했듯이 수리는 셋팅에 따라 동등 수준까진 갈 수도 있음. 그러나 기본적으론 약간이라도 열세. 라투는 만수리가 거의 기본이다시피 하니.
3.덩치가 큼. 뭐 주둥이는 좀 좁아서 맞돌격할때 의외로 빗나가는 탄이 있을수도 있긴 함. 하지만 탄을 너무나 좋아하는 거대 궁뎅이.
4.라투는 8기관이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, 기관 지속이 꽤나 딸림.
장점 : 1. 상갑이 12인치(관방 84) 정도까지는 올라감. 지금까지 타본 5차중에서는 가장 상판이 두꺼움(그리고 아마 제일 두꺼울 것으로 생각됨). AP에 쳐맞으면 최대 관통댐이 들어오므로 방어력이 높다고만 말하긴 힘들지만, 고 나름의 포탄을 퉁기는 매력은 있음. 경우에 따라서는 쳐맞고 섰는데 적이 나를 때리는게 계속 퉁기고, 그동안 적이 나한테 맞고 죽을 때도 있음. 관통력 약한 애들 AP는 중각 정도에선 포탄만 조각나는 경우도. 준 퀸빅 수준.
2. 대공포는 비교 불가. 라투하고 비교하면 대공포 밀집도도 높고, 사거리도 훨씬 김. 연사는 조금 딸리지만... 특히나 찰컷은 전체 배 중에 1위라고 해야 할 듯.
총평 : 서로 정직하게 맞장까면서 라투랑 붙으면 라투 HE는 풀각 좀 지나서 퉁겨내지만 풀각 좀 지나면 마찬가지로 이쪽 탄도 라투에 튕김. 동등한 수준 포감이면 당연히 더 맞추기 힘듬. 기관 지속도 딸림. 정직하게 싸우면 라투보다 불리하나... 항모들이 끼어들고, 다른 전함이 협조하는 경우 찰컷과 대공방어력이 우세하므로 팀원의 힘을 빌려서 싸우는것을 전제하면 유리할 경우도 있다고 봄.
수야는 기본적으로 라투보다는 좀 비겁하게 타야 됩니다. 수야를 타면 내 피로도가 상당히 높지만....대공실력이 뛰어날 경우 상대도 피로하게 만들수가 있는 배라고 봄. 그대는 얼마나 찰컷을 잘 하는지? 를 물어보는 배라고 생각합니다. 생각없이 타는 배를 사랑하는 플레이어는 일본보다는 파스타를 좋아하는 나라로 플레이 합시다.
물론 고수들의 의견은 다를수도 있습니다.
222.112.***.1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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