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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8-10 오전 4:42:54 | 182.227.***.2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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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마음이 씁쓸할가요....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.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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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8-10 오후 9:44:43 | 211.106.***.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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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과가 좋아서 가신 분들의 처지입니다.
공과쪽 중에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다는데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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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8-12 오전 12:48:40 | 115.22.***.1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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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과 도 의대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,,,,,,,미래가 안보이는게 현실..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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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8-13 오후 8:19:22 | 211.227.***.1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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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접속은 거의 안 하고 오랜만에 자게왔다가 즐겨읽는 revalution님 글 발견
뭘 필기하려고 줄까지 서고 그러나;;;
1. 집에서 주 5일 하루 12시간정도 8개월 공부해서 9급 합격.(기존 직장은 기계파는 창고형 공장...사표내고 50일정도 쉬고 공부시작)
2. 우리도 야근 많이 함. 5시 퇴근인데 야근 하면 1시간 공제하고 최대 4시간까지 인정받음. 즉, 밤 10시 이상 야근하면 수당도 못받음. 근데 동기들 중에 그렇게 했는데도 한달 맥시멈 72시간 찍는 사람들이 수두룩....말인즉슨 인정받은 시간만 72시간이고 그 이상 돈도 못받고 야근....
3. 난 퇴사충동은 안 느꼈는데 동기들(140여명)중에 1년 안에 그만둔 사람이 10명 이하, 휴직한 사람들은 20명 이하.(언어폭력 등...)
4. 월급 실 수령액 현재(9급 2호봉) 야근 등 수당 포함해서 120만이하.(=최저임금 이하, 야근하면 시간당 8천원쯤....)
5. 공무원사회 포함 모든 사회에는 회식스트레스, 군대문화, 언어폭력이 있음. 다른 직장보다 더 짜증나는건 돈 처받는 부패공무원들이 있는걸 보고도 쉽게 까발릴 수가 없는 분위기......
6. 솔직히 붙을 가망이 없는데도 공부하는 애들이 많이 보이는데 갸들한테는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라고 하고픔.....내 직장이 만만해보이는건 또 싫음ㅎㅎ
7. 불만: 나야뭐 그렇다 쳐도 5~10년 공부해서 붙은 사람도 있는데 기껏 붙었는데 월급 120만이면 그냥 롯데리아에서 포장해주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좀 해보긴 했음....이제 최저임금이 더 오른다지? 그리고 부패공무원 샛긔들때문에 다 싸잡혀서 욕먹음. 수당이 되게 많은줄알고 "넌 수당 받잖아"라고 얘기하는걸 듣고 있어야함. 지들도 국민연금 붓고 나도 내돈으로 연금 붓는데 "나중에 연금 받잖아?" 라는 개소리도 들어야함. ㅆ....너도 연금(현재 월 18만원정도) 붓고 실수령액 120 받아봐라ㅡㅡ월급 올라가면 연급 붓는 것도 올라간다. (선배들 曰: 급수, 호봉 올라도 붓는 연금이 올라가서 받는 돈은 또이또이야....그럼 난 언제까지 120을 받아야하는거지?)
8. 안 그만두는 이유: 대학 성적이 낮아서 딱히 어디 취업할 데도 없음...(물리학전공, 성적 좋은 애들은 다들 대기업 가더라)
9. 너티캣님 경찰 붙으셨나 모르겠음.....잘 되셨으면 좋겠는데....항상 기억하고 맘속으로 응원하고있어요~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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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8-13 오후 9:06:44 | 210.216.***.6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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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... 공감이 가는 현실입니다... 좋은 정보 게시 감사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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